리눅스] 파일에 대한 권한 체계

우리는 유닉스 기반의 리눅스나 맥 OS의 터미널을 다루다 보면 ls라는 현재 디렉터리의 파일들을 나열하는 명령어를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데 거기에 -l이라는 옵션이 붙게 되면 파일의 크기나 실행 권한 수정 날짜 등 자세한 정보가 표시되고,

위 이미지는 아마 익숙한 화면일것이다.

 

그럼 ls -l 옵션을 줬을 때, 제일 앞에 등장하는 굉장히 복잡한 저 문구의 의미는 무엇일까? 한 번 알아보자

우선 리눅스는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듯이, 다중 사용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.

 

그렇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가 모든 파일을 건드리면 시스템 파일이나 다른 사용자의 파일에 대해 데이터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.

그를 방지하기 위해 각 파일마다 

read   ->   r(읽기)

write   ->  w(쓰기)

execute   -> x(실행)

세 가지의 의미를 갖는다. 

위 이미지의 파일을 예로 들면 가장 첫 번째 오는 -  혹은 d는  파일/디렉터리의 의미이다. 

 

실제로 -로 시작하는 첫 번째 파일은 png확장자의 이미지 파일이고, 나머지 두 파일은 파란색으로 구분된 디렉터리다.

이 처럼 가장 첫 번째 글자는 파일(-)/디렉터리(d)로 구분된다.

 

그다음은 3 글자씩 기준으로 소유자, 그룹, 방문자에 대한 권한을 나타낸다.

 

가장 첫 번째 pic.png파일의 권한 체계인

-rw-r--r--의 의미를 해석해보면

   -       /    rw-    /  r--    /   r--    /

파일         소유자    그룹       방문자

 

파일인데, 소유자만 읽기 쓰기 가능하고 그 외에 그룹이나 방문자는 읽기만 가능한 파일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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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일의 권한 변경하기

유튜브 : 뉴렉쳐

위 이미지와 같이 chmod (change mode) 명령어를 통해 파일에 대한 권한 변경이 가능하다.

저 명령어들 중 가장 아래에 있는 명령어인 읽기, 쓰기, 실행을 모든 유저에게 허락하는 명령어를 입력하고 실행 결과를 보겠습니다.

chmod a+rwx (filename)

chmod 명령어 실행 전

chmod 명령어 실행 후

앞서 설명한 방법과 같이 파일의 권한 체계가 잘 변경된 모습이고 파일의 색 또한 바뀌었다.

이로써 모든 유저가 해당 파일의 rwx의 권한이 모두 생긴 것이다.